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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해미가 캐나다에 살고 있는 어머니와 1년 만에 감격 상봉하자마자, 어머니로부터 '돌직구' 잔소리를 들어 진땀을 뻘뻘 흘린다.
박해미는 어머니를 만나러 가기 위해, 아들 황성재 군과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찾는다. 이후 백발의 헤어 스타일로 나타난 어머니와 감격의 포옹을 하고, 인근 맛집으로 향한다. 여기서 박해미의 모친은 "힘든 시기에 함께 있어 주지 못해서 미안했다"며 "잘 견뎌 준 해미와 성재에게 고맙다"고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하지만 덕담도 잠시, 박경희 여사는 손주를 향해 "네 엄마가 네 나이였을 때, 완전히 제 멋대로였다. 오죽하면 동생들이 '언니처럼은 되지 않겠다'는 말을 했을까"라고 폭로한다. 이에 박해미는 "맞다. 내 인생에서 제일 후회되는 게 엄마 말을 안 들은 것"이라고 인정한다.
한편 MBN '모던 패밀리' 52회는 28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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