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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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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레드벨벳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역시 5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2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의료진의 방호복과 마스크를 포함, 부족한 의료 용품 지원에 써달라며 5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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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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