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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 고창석, 윤지온이 미스터리한 사건 위에 신박하고 유쾌한 브로케미로 또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무엇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국가공인 초능력 히어로 동백이 보여줄 하드캐리 활약에 궁금증을 더한다. 동백은 '기억스캔'으로 대형범죄를 완벽하게 해결하며 대국민적 사랑을 받는 '슈스(슈퍼스타)' 히어로지만, 화려한 과잉진압 이력으로 말단 순경 신세. 불의를 참지 못하고 거침없이 직진하는 그의 행동파적 기질을 막기 위해 '특수형사지원팀'은 24시간 항시 동백을 밀착 감시 중이다. 구경탄 반장과 동백의 유일한 파트너 오세훈 형사, 긴박하고 심장 쫄깃한 미스터리한 사건 위에 펼쳐질 이들의 유쾌한 팀워크가 극의 재미와 에너지를 한층 끌어 올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동백져스'의 비범한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찰계의 아이돌다운 비주얼을 뽐내는 동백의 뒤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는 구경탄 반장과 오세훈 형사의 모습도 흥미롭다. 이어진 사진 속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은 구경탄 반장과 오세훈 형사의 반전 일상도 포착됐다. 사고유발자 동백의 뒷수습에 탈모를 달고 사는 구경탄 반장. 흑채를 몰래 뿌리다 깜짝 놀라는 그의 짠 내 폭발 얼굴이 웃음을 유발한다. 동백의 '기억스캔' 초능력을 인정하는 동시에 자신의 내면을 들킬까 두려워하는 동료들. 그들이 하는 동백의 험담에 불끈하는 건 그의 유일한 파트너이자 '동백바라기' 오세훈뿐이다. 동백의 든든한 조력자로 어떤 눈부신 팀워크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동백이 한바탕 쓸고 지나간 자리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하는 두 사람의 허탈한 표정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모리스트' 제작진 역시 "유승호, 고창석, 윤지온 세 사람의 시너지 대단하다. 거침없는 동백과 든든한 조력자 구경탄 반장, 오세훈 형사의 팀워크와 유쾌한 브로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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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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