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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3월4일 팬미팅 취소, 코로나19 여파 “팬 건강과 안전 최우선”[공식]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2-27 18:11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예지가 코로나19 여파로 팬미팅을 취소했다.

27일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오는 3월 4일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예지의 팬미팅은 현재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결정된 사안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오래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을 위해 추후 더 좋은 자리에서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예지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자 3월 4일 오후 8시 공식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컴백을 축하할 계획이다.

앞서 예지의 팬미팅은 오픈 10분 만에 조기 마감을 기록, 쇄도하는 문의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 인원 모집까지 확정하며 대중의 여전한 관심도 입증한 바 있다.

순차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오픈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예지의 'HOME'(홈)은 3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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