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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악뮤(AKMU)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를 취소했다.
콘서트 티켓은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코로나19(COVID-19) 사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3월에 예정되었던 AKMU [항해] TOUR 춘천(14일), 전주(21일), 청주(29일)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오니, 너른 이해를 부탁드리며 모두 건강에 같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항해] TOUR'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멋진 무대로 보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AKMU 또한 팬분들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AKMU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예매하신 콘서트 티켓은 공식 예매처(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환불 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초 환불 공지일(2/27)이전에 수수료를 지불하고 티켓을 취소하신 분들도 수수료 환불이 가능하오니,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홈페이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확진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밤낮없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해 방역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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