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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김민재(24)가 시즌 3이 나온다면 출연하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첫 방송부터 전국 평균 시청률 14.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왕좌에 오른 '낭만닥터 김사부2'는 방송 내내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며 매 회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마지막 회는 27.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는 "이런 시청률을 예상하진 못했다. 저도 이 드라마를 찍기는 했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 많은 것을 생각했다. 좋은 드라마니 많이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시즌3 출연 제안이 온다면 "무조건 하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시즌3도 했으면 좋겠다는 느낌인 것 같다. 찍으면서 너무 행복했다. 너무 보람찬 그런 작품이었다 시즌3 제안도 오면 난 무조건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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