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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영화 '결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일을 연기한다.
아울러 '결백'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결백'(감독 박상현)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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