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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중연이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는다.
최근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중연은 '남행열차'로 '올 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름 모를 소녀'등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 해석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여기에 최근 진행된 본선 3차 기부금 미션에서 '트롯신사단'이라는 팀명으로 등장해 장민호, 노지훈, 김경민과 함께 등장해 다양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중연의 신곡은 오는 3월 1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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