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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더 짠내투어' 강화도 투어가 끝난 후 단합대회가 열렸다.
김준호는 굴을 직접 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갯벌을 걸어 나가기 시작했고, 허경환은 "걸어 나갈 수록 준호형은 점수가 깎인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직접 굴을 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멤버들은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라고 놀라기 시작했고, 결국 김준호는 "빨리 철수 해야한다"라며 팀원들에게 닦달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굴 구이를 보여주겠다"라며 직접 토치로 불을 붙이기 시작했지만 팀원들은 다들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김준호는 "내가 앞에 가서 라면을 사오겠다"라며 나갔다.
하지만 이때 김준호는 "추우시죠"라며 이동식 쉘터를 멤버들에게 덮어 씌웠고, 멤버들은 "습기가 찬다. 머리부분만 좀 뚫어 달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멤버들은 김준호가 사온 라면을 즉석에서 끓여 먹기 시작했고, 김준호는 "이게 다 저녁을 위해 아껴둔 것"이라고 팀원들을 다독였다.
명수팀은 전등사에서 식사를 마친 후 강화도 루지를 탑승하러 향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앞서 인삼튀김과 케이크와 커피 등으로 큰돈을 사용했고, 식당에서도 돈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박명수는 돈이 부족해 루지를 탈 수 없게 됐다.
박명수는 "내가 이걸 타게 되면 저녁을 못 먹는다. 카페에서 돈을 아꼈어야 한다"라며 아쉬워했다.
결국 명수팀의 한혜진, 이용진, 이진호는 박명수를 제외하고 루지를 탑승했고, "명수형 아주 초이스가 좋다"라며 신나는 모습을 보였다.
돈이 없어 카트를 타지 못한 박명수는 매표소 부근 공짜 눈썰매를 타며 "공짜치고는 아주 재밌다"라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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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한 명수팀은 "인테리어와 메뉴가 맛집이다"라며 기대했고, 박명수는 "내가 남은 돈이 1만6000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준호팀이 도착했고, 김준호 팀장은 무려 11만 4000원이라는 돈을 남겨와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저녁을 위해 모든 것을 무료로만 진행했기 때문.
김준호는 "우린 젓국갈비, 무낙지 대짜와 돌솥 굴밥3개와 공기밥 2개를 먹자"라며 통큰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김준호는 "삼행시를 잘 하면 1700원을 주겠다"라고 공약을 걸었고, 명수팀원들은 1700원을 받기 위해 삼행시를 쏟아냈다. 결국 강아지 흉내까지 내며 1700원을 받아내 두부만 3개를 주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젓국 갈비가 나오자 명수팀원들은 "돈 관리를 왜 저렇게 했냐"라고 투덜거리기 시작했고, 준호팀원들은 "역시나 투덜거린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엄청난 양의 음식이 쏟아진 준호팀과 달이 아무것도 나오지 않은 명수팀은 한입이라도 맛보기 위해 아부를 하기 시작했지만 준호팀의 팀원들은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박명수는 "사장님 여기는 두부 왜 안주세요"라고 소리를치며 "공평하게 주셔야죠"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후 최종 평가에서 김준호는 66점을 박명수는 70점을 받아 박명수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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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팀원으로 이진호, 이용진, 크리스츄, 홍윤화를 뽑았고, 김준호는 팀원으로 규현, 허경환, 한혜진이 팀을 이뤘다.
이때 한 명이 모자란 준호팀을 위해 황제성이 등장했다.
우승팀에게는 바로 퇴근이라는 엄청난 상품이 걸렸고, 진 팀은 아침에 일어나 일출을 보러 가는 벌칙이 정해졌다.
박명수팀은 '나를맞춰봐' 퀴즈에서 15문제 중 7문제를 맞췄고, 김준호팀은 8문제를 맞춰 1라운드를 승리했다.
하지만 2라운드는 무려 1500점이 걸린 대결이였고, 결국 명수팀이 최종 승리했다.
번외 경기로 인삼을 걸고 대결을 펼쳤다.
박명수와 김준호는 분장으로 기선제압에 나섰고, 결국 양팀이 인삼을 나누워 먹는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진 팀인 김준호팀은 새벽에 일출을 보러 나가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등장했다.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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