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전승빈이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에서 최호진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승빈(최호진 역)은 '나쁜사랑'에서 최소원(신고은)의 남동생으로 명문대 법학과 진학하게 되고 가족처럼 지낸 한 살 차이 누나 연수(오승아)와 동거하며 사시1차에 합격에서 검사가 됐지만 엄마 단실(이상숙)의 극렬한 반대로 연수에게 이별통보를 받고 그즈음 일어난 사고로 2년간의 기억이 싹둑 잘려나가 은혜 누나의 죽음도, 연수와 동거 했다는 사실도 다 지워 지게 된다. 다시금 기억을 되찾아 누나의 억울한 진실을 밝히고 그 배후를 찾아 복수하겠다고 검사직을 버리고 노유 그룹의 법무팀으로 들어간 최호진역을 맞아 열연 중에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호진이 연수에 대한 복수를 시작으로 극 전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평소에도 대본을 놓지 않고 대본 숙지와 감정몰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