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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태원 클라쓰' 분당 최고 시청률이 15.4%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열풍을 이어갔다.
이날 장가그룹을 찾은 박새로이와 장회장의 불꽃 튀는 대립이 펼쳐졌다. 장회장은 이번 건물 매입도 모자라 단밤포차가 문을 여는 족족 그곳을 사들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건 박새로이가 무릎 꿇는 일뿐이었다. 하지만 박새로이는 "고작 퇴학, 고작 건물? 당신은 내게 어떤 것도 뺏지 못했어"라고 도발하며 흔들리지 않는 소신을 내비쳤다.
자신의 가족들이 박새로이에게 저지른 일들을 알게 된 장근수는 고민 끝에 단밤포차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장가로 돌아가는 대신 아버지 장회장에게 단밤을 건들지 말라고 부탁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야기를 꺼내기 무섭게 박새로이는 그를 붙잡았고, 반색하는 조이서를 향해 "넌 매니저 자격이 없어"라며 그녀의 명찰을 떼어버렸다. 하지만 매니저로서 현실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조이서는 "난 사장님한테 인생을 걸었어요. 책임은 져야죠. 실질적인 대안을 내놔요"라며 그와 대립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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