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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New '미운 남의 새끼' 배우 오민석의 독특한 이중생활을 선보이며 일요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또 드라마 '리턴' 캐릭터와 관련 "스트레스를 거기서 다 푼 거죠. 완전 망나니로 나오니까"라며 육아 스트레스가 명품 악역 연기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김희철은 렌즈 삽입 수술을 한 후 눈이 잘 안보이자 희철의 보호자로 지상렬이 나섰다. 희철의 화이트 하우스를 첫 방문한 상렬은 지나치게 깔끔한 집 상태를 보더니 "너가 뭐 쉬리야? 왜 이렇게 깨끗하게 살아?"라고 언급하는가 하면 "너는 흰색을 되게 좋아하는구나. 앙드레 김인 줄 알았어"라고 말해 폭소를 불러왔다. 또 희철이 계속 안절부절 상렬의 뒤를 쫓아다니자 상렬은 "넌 그냥 어디 박스에서 살아라!"라고 말해 상반된 두 사람의 케미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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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인인 조달환이 방문했다. 조달환은 민석의 캥거루 하우스를 보고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민석이 "빨래도 엄마가 다 해주신다"고 하자 "이게 무슨 독립이냐. 양아치, 기생충이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겨줬다. 또 민석의 미우새 출연에 대해 "형은 나이도 어리고 기회도 많은데 왜 미우새를 해?"라며 "미우새는 나이 50넘은 사람들이 부모님들 속 썩이는 거잖아"라고 정의해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캥거루 라이프를 선보인 오민석의 리얼 일상은 3월 1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어진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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