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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측 "종방연 비공개 결정, 코로나19 여파" (전문)[공식]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2-24 10:5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측이 비공개 종방연을 결정했다.

24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
'낭만닥터 김사부 2' 제작진은 16회로 종영, 작품의 대장정을 한자리에 모여 마무리하는 취지에서 24일(오늘),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인 '종방연'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3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단계에서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종방연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종방연 비공개 소식을 알렸다.

이어 포토 촬영 역시 진행이 어려워졌다며 "종방연은 오랜 기간 동안 촬영을 위해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만 조촐하게 모여 식사를 하는 정도로 진행할 예정이며,최대한 안전수칙을 지켜 조용하게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여러 모로 혼란과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15회는 24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낭만닥터 김사부2'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낭만닥터 김사부 2' 제작사 삼화네트웍스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2' 제작진은 16회로 종영, 작품의 대장정을 한자리에 모여 마무리하는 취지에서 24일(오늘),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인 '종방연'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3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단계에서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종방연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고민 끝에 결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종방연' 행사에서 배우들이 입장 시 가능했던 '포토 촬영'도 진행되기 힘들게 된 부분이 있어, 모쪼록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종방연'은 오랜 기간 동안 촬영을 위해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만 조촐하게 모여 식사를 하는 정도로 진행할 예정이며,최대한 안전수칙을 지켜 조용하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모로 혼란과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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