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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 '방법' 조민수가 정지소의 턱 밑까지 추격하며 보는 이의 심장을 죄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앞서 공개된 5회 예고편에서는 성동일, 정지소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내가 그 뒈진 놈 시체를 봐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은데"라고 섬뜩한 말을 건넨 성동일과 "물건으로 방법이 안 되면 직접 몸에 손을 대야 하는구나"라는 엄지원, 정지소의 의미심장한 대화는 충격적 전개를 암시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성동일의 등 뒤에서 그에게 손을 뻗는 정지소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듯 고개를 돌리는 성동일의 모습이 동시에 포커싱되며 손만 뻗으면 닿을 거리가 긴장감을 솟구치게 해 5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tvN '방법' 제작진은 "성동일의 방법에 실패한 정지소가 역살을 맞으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운을 뗀 뒤 "특히 성동일, 조민수의 오른팔 김민재(이환 역), 이중옥(천주봉 역)이 성동일의 운전기사를 사주한 인물 등 주변인들을 찾아 나서면서 판을 뒤엎을 충격적인 반전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자극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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