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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드라마 '터치'의 주상욱, 김보라, 이태환, 한다감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 연습생부터 메이크업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눈부신 활약을 한 김보라는 "평소 부끄러움이 많아 춤과 노래,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흥미가 없었던 저에게 '터치'는 굉장히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작품이었다"면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믿고 응원해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있었기에 '한수연'이라는 인물을 즐겁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팬들과 시청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함께한 사람들을 챙겼다.
톱스타 강도진으로 소년미와 남성미를 넘나들며 여심을 저격한 이태환은 "드라마 '터치'를 촬영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 그래서인지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면서, "함께 울고 웃었던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 배우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리고, '터치'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받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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