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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의열단 김원봉의 영화 같은 삶이 조명된다.
그의 놀라운 행적뿐 아니라, 로맨스도 한 편의 영화 같았다고 한다. 한고은은 '선녀들'의 "러브 담당"을 자처하며, 항일투쟁 속 꽃핀 김원봉의 사랑을 들려줬다. 김원봉의 아내 역시 의열단의 핵심 멤버였다고. 한고은은 "격투기를 하다가 사랑의 불꽃이 튀지 않았을까?"라고, 프로 배우의 감정 몰입으로 모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러한 한고은의 상상력에 자극을 받은 전현무와 설민석은 몹쓸 연기로 김원봉의 러브스토리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고은은 감정을 깨뜨리지 않고, 김원봉의 영화 같은 사랑의 끝을 들려줘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과연 이들 독립운동가 부부의 사랑에 어떤 위기가 온 것일까.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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