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서준이 극을 이끄는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박새로이는 10여 년 전 아버지의 뺑소니 사건을 담당했던 오형사(윤경호 분)를 설득하고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오형사의 자백을 통해 '장가' 부자에게 죗값을 치르게 하려고 했던 것. 이렇듯 '장가'를 향한 박새로이의 반격이 시작된 가운데, '단밤'은 건물주가 바뀌면서 가게를 비워야 할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새 건물주가 장대희 회장임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의 첨예한 대립을 예고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박서준은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텐션을 유지, 극을 이끄는 장악력으로 시청자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감정적인 모습 뒤에 숨겨진 치밀함을 드러내는 박새로이를 완벽하게 표현, 캐릭터의 반전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한 것. 회가 거듭될수록 한층 깊어지는 연기와 원작과 차별화된 캐릭터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박서준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이태원 클라쓰' 열풍에 힘을 더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