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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과 이다윗의 짜릿한 공조가 시작된다.
그런 가운데 박새로이와 이호진의 만남이 호기심에 불을 지핀다. 한층 더 단단해진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열혈 청춘의 재회가 심박수를 높인다. 학창시절 장근원의 무분별한 폭력과 괴롭힘에 무기력하게 당하고만 있던 이호진.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박새로이를 돕는 펀드매니저로 재등장해 놀라운 반전을 선사했다. 과거 자신을 구한 박새로이와 손잡은 사연, 그리고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다른 사진 속 의문의 서류를 확인하는 박새로이의 모습은 이호진과 그려갈 '복수의 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오늘(21일) 방송되는 7회에서 박새로이는 단밤포차를 찾은 장회장을 도발하기에 나선다. 앞선 예고 영상에서 "오늘 아침에 한 투자는 무슨 의도야?"라며 견제하는 장회장에게 "제가 꽤나 신경 쓰이시나 봐요?"라는 박새로이의 대답이 짜릿함을 더했다. 여기에 펀드매니저가 된 이호진과 7년간 치밀하게 쌓아온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로 한다. 장회장의 뒤통수를 제대로 정조준한 그의 반격이 속도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 7회는 오늘(21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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