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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현빈X손예진, 결혼·결별설→또 열애설…"사귀는 사이 NO, 손도 안 잡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2-18 17:1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메이킹 필름의 캡처가 게재됐다. 이와 함께 손예진과 현빈이 테이블 아래에서 손을 잡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18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빈과 손예진이 테이블 밑에서 손을 잡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메이킹 필름 영상을 영상을 보시면 손예진씨가 자신의 손을 맞잡고 있다"며 "현빈과 손예진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부인했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이미 두 차례의 열애설과 결혼설,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처음 연기호흡을 맞췄던 이들은 이후 2019년 1월 두 차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미국 LA에서 동반 여행을 즐겼다는 목격담과 미국 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양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며 "서로가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것을 알고 만나서 시간을 보냈을 뿐이며 친분 때문에 만났다, 지인들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본 것인데 두 사람이 유명하다 보니 두 사람만 사진이 찍혔다"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후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시 만났다. 드라마 방영에 앞서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두 사람. 이 자리는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후 첫 공식석상이기도 했다. 이에 열애설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현빈은 "웃어넘겼던 일이다"라며 "(열애설이) 작품을 선정하는데 영향을 미치거나 불편했던 점은 없었다. 같이 작품해서 친분이 있었고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으면 했던 배우였었다. 이런 기회가 와서 너무 흔쾌히 기분 좋게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손예진도 "저도 마찬가지다"라며 "같이 작품하면서 또 한 번 좋은 로맨틱 코미디로 맞추고 싶었다. 전혀 고민하지 않았고 너무 좋은 작품이어서 다시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드라마 촬영 중, 두 사람은 이번에는 결혼설과 결별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결혼'을 한다는 내용과 이미 이들이 '결별'을 했다는 상반된 내용이 담긴 '찌라시'가 돌았고, 이에 대해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해명했다. 손예진과 현빈의 소속사 측은 "언급할 가치가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니 거기에 편승해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로맨스 케미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한 두 사람은 종영 후에도 또 한번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번에도 그저 해프닝으로 끝을 맺게 됐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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