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미운 우리 새끼'가 송가인의 노래교실에서부터 짠내 폭발한 돌싱트리오 결성 사연으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녀는 두 조카가 국악 집안답게 동요 대신 민요를 부르며 자랐다며 조카바보 면모도 선보여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송가인은 "판소리를 15년 했으니까 트로트로 쉽게 전향했는데, 하면 할수록 트로트가 어려웠다. 처음에는 트로트를 불러도 남들이 듣기에는 판소리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공부를 정말 많이 했다"며 남모를 고충을 겪은 사연도 털어놓았다.
|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새 식구로 들인 강아지 '먼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후 5개월밖에 안된 먼지에게 진영은 "3개월부터 조기교육을 해야 한다"며 사료를 이용한 훈련에 도전했다. 이에 선영이 옆에서 먹는 소리를 내며 먼지를 유인해 훈련을 방해하자 신경전을 펼쳤다. 또 진영이 김치찜을 배달해서 먹자 선영은 커다란 김치찜 쌈으로 한입만 찬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놀란 진영은 "입안이 도대체 얼마나 큰 거야?"라고 하자 선영은 "입 안이 동굴"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종국은 설을 맞아 3대가 함께 고향에 내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 안에서 종국의 조카 리원이가 "할머니 꿈이 뭐였어요?"라고 집요하게 묻자 종국母는 "할머니도 공부를 안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종국은 "내가 누굴 닮았나 했더니 엄마를 닮았구나!"라며 '45년만에 밝혀진 출생의 비밀'을 밝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패밀리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겨줬다.
ly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