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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현빈과 손예진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서로를 마주 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오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평소와 달리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 서로를 바라보는 '둘리 커플'의 모습이 담겨 뜻밖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비장한 눈빛을 한 리정혁과, 수척해진 얼굴로 그를 쳐다보는 윤세리의 표정이 교차되며 왠지 모를 위태로움마저 느껴진다.
특히 리정혁은 지난 14회 말미에서 담판을 짓기 위해 조철강을 찾아갔다가 국정원에 포위돼 궁지에 몰렸던 상황. 과연 그가 굳은 표정으로 윤세리 앞에 앉아있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조철강과의 오랜 갈등이 비로소 끝을 맺게 되었는지 오늘(15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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