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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소율과 김지철이 양평 신혼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이어 두 사람이 하우스 설계자를 직접 찾아가 집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던 중 김지철은 옥상에 편백나무 노천탕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혀 신소율을 당황케 했던 터. 무려 1000만원이 넘는 노천탕 설치 가격에 신소율은 경악했지만, 김지철은 굴하지 않고 "내 꿈이다"며 간절히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부부는 신혼집 중도금을 치르기 위해 은행을 찾아 대출 상담을 받았다. 신소율은 "부모님께 용돈을 안 받고 살아 대출을 많이 받았다. 스무살 때부터 대출을 이용해 신용등급이 좋진 않을 것 같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반면 김지철은 "학자금 대출 외 부채가 없다. 내가 등급이 높으니까 대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들의 타운하우스는 아직 완공 건물이 아니기에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했고, 할 수 없이 신용대출을 알아봐야 했지만 양평의 신혼집의 필요한 대출금에 비해 대출 가능 한도가 턱없이 부족해 좌절감을 맛봐야만 했다.
지난 밤 방송된 '아내의 맛' 시청률은 9.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1.0%(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지상파-종편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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