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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여현수 "배우 은퇴 후 30kg 쪘다…현재 억대 연봉 재무설계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2-12 00:1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산회담' 배우 여현수가 억대 연봉의 재무설계사로 돌아왔다.

여현수는 11일 첫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 경제전문가로 출연했다.

이날 여현수는 배우 활동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은퇴 후 다이어트를 안 하니까 30kg이 금방 쪘다"고 밝혔다.

여현수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주연 배우로 인기를 얻었지만, 돌연 은퇴 후 재무설계사가 된 이유에 대해 "17년 정도 배우 생활하다가 둘째를 낳았는데 고정 수입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 내 꿈을 접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여현수는 의뢰인으로 출연한 노형욱의 자산 내역을 살펴보던 중 방송실연협회에서 입금된 재방송료를 발견했다.

이에 대해 여현수는 "방송에서 이 얘기를 하면 좀 그렇지만 그 재방료를 (아내 모르게) 나의 비자금으로 쓰고 있다"며 "일일 아침 드라마 주연한 적 있는데 그게 130회였다. 어느 날 갑자기 통장에 재방료로 몇백만 원이 입금되더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고정 욕심에 그걸 말한 거냐"고 물었고, 여현수는 아내에게 사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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