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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tvN '방법' 속 '열혈 사회부 기자' 엄지원과 '인간의 탈을 쓴 악귀' 성동일의 텐션 폭발하는 숨멎 첫 대면이 포착됐다.
그런 가운데 앞서 연상호 작가는 "엄지원 씨는 영화 '스카우트'때부터 좋아했던 배우다. 당시 영화 속 이미지의 확장된 느낌이 현재 드라마 '방법'에서의 임진희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성동일 씨는 작가인 나에게 있어 만능 맥가이버 칼 같은 존재다. 어떤 상황, 어떤 씬에도 어울리고 그 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로, 성동일 씨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듣자마자 작품에 대한 믿음이 더욱 강해졌다"고 만족감을 표하며 두 사람의 연기력에 강한 신뢰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거대 악' 성동일에 맞서 비범한 저주의 힘을 가진 10대 소녀 방법사 정지소(백소진 역)와 손잡고 목숨 건 사투를 펼칠 엄지원의 강렬한 활약에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사람을 저주로 해하는 저주 '방법(謗法)'이라는 지금껏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파격 소재로 2020년 브라운관을 뒤집어놓을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은 오늘(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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