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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이시언이 마지막까지 '왈'스러운 활약으로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는 궐에서 쫓겨나 위험에 처한 강은보를 끝까지 지키며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왈'의 모습으로 멋짐을 폭발시켰다. 뻔히 질 싸움인걸 알면서도 적들에게 달려들어 칼까지 맞으며 시간을 버는가 하면, 그녀와 함께 갇혀있는 상황에서 기막힌 작전으로 탈출에 성공하며 시청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역모를 진압하고 1년 후, 헤어졌던 강은보와 이경을 만나도록 도와주는 사이다 역할로 국민 호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숨어 지내며 살던 강은보를 찾아내 애타게 찾고 있는 이경에게 소식을 전해준 것. 강은보와 이경 커플의 징검다리 역할을 제대로 하며 '간택'의 해피엔딩을 책임졌다.
한편, 입체적인 표현력과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간택'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했던 이시언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진다.
사진 제공 : TV CHOSUN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화면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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