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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청아 역의 설인아는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구지원, 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에서 눈물과 울분, 아픔에 대한 진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청아의 고백 이후 같은 지구대 식구들은 불똥이 튈까 겁이나 청아를 멀리했다. 피해자였지만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청아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분노와 공감을 샀다.
계속해서 힘든 일만 생기자 청아는 자신이 자살을 결심했던 것을 떠올리며 "그날 아침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라며 그날의 선택을 후회하며 소리 없는 눈물을 흘렸다.
회차가 거듭할수록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설인아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설인아의 열연으로 흥미진진한 극 후반부에 접어든 '사풀인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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