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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사풀인풀' 나영희가 이태선에 진범을 함께 찾자고 제안했다.
강시월은 구준휘에게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유라가 목격자라고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김순경 덕분에 처음으로 본 내 진술서에서 이름을 발견했다. 근데 진술서는 폐기됐으니 직접 물어볼 수 밖에"라고 말했다. 이에 구준휘는 "내가 먼저 물어보겠다. 강시월 씨 말이 사실이라면 나도 피할 생각 없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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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휘는 김청아를 계속 찾아갔지만 김청아는 "너무 힘들다. 불가능하다는 거 알지 않냐. 우리한텐 함께 할 미래도 없다"고 찾아오지 말라고 호소했다. 김청아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고 구준휘는 김청아를 껴안으며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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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아와 강시월은 10년 전 사건의 변호사를 찾았다. 그러나 변호사는 강시월을 기억 못하는 척 했고, 김청아는 판결문을 건네며 사건 자료를 부탁했다. 변호사는 계속 발뺌하며 사건 자료가 없다고 둘러댔다.
홍유라는 홍화영을 통해 강시월과 김청아가 변호사를 만났다는 것을 알게 됐다. 홍화영은 "대법원장이 목전이다. 티끌 하나 있으면 안 된다"며 자신이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홍유라는 강시월을 찾아갔다. 홍유라는 "누명 벗게 해주겠다. 재심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함께 진범을 찾자고 제안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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