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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변신+북 콘서트" 양준일, 행보마다 핫이슈 '신드롬 ing' [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2-06 21:45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양준일의 파격 스타일 변신에서 북콘서트 예정까지 행보마다 화제다. '탑골 GD' 양준일의 신드롬은 오늘도 현재 진행형이다.

6일 양준일은 공식 SNS에 "ALWAYS THINKING OF YOU"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양준일은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 무엇보다 기존의 파마 머리를 묶은 스타일에서 탈피, 스트레이트로 머리를 펴고 단발로 변신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팬의 말을 듣기 위해 살짝 돌아보던 양준일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었고, 50대 꽃미남의 남다른 상큼함에 팬들은 "심장 어택을 당했다"며 설레었다.

'탑골 GD'로 주목받던 양준일의 최고 강점은 시간을 거스른 패션 감각이었다. 지금 봐도 센스 있는 패션과 옷 맵시에 2019~2020년의 팬들이 반응하고 있는 것.


최근 양준일은 "알고 지내던 대기업 사장님이 옷을 협찬해주시기로 했다"며 "매번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는 것이 안쓰러웠던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그 직후 양준일의 패션은 또 한번 진화하고 있다. 더욱이 패션에 이어 헤어까지 변화를 준 양준일의 모습에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과거에도 단발, 올백, 장발 파마 등을 다양하게 소화했던 양준일의 모습이 오버랩 된다는 평가다.

양준일은 에세이를 출간하고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0 양준일 북콘서트-양준일 메이비(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서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당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2000석 씩 4000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양준일이 팬들과 책 내용을 이야기하고 노래 선물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팬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북콘서트 장소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해 JTBC '슈가맨3'에서 소환돼 모습을 드러낸 뒤 JTBC '뉴스룸' 인터뷰, 생애 첫 팬미팅을 통해 완벽히 부활했다. 14일 출간될 에시이집 예약 판매가 성황리에 진행중이며 현재 모 피자의 광고 모델로도 발탁,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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