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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마동석의 출연으로 한국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의 촬영이 모두 마무리 됐다.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건장한 체구와 힘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토르와 쌍벽을 이룰 만큼의 엄청난 초인적인 힘을 가진 히어로로 앞서 마동석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갔을 당시 팬들이 마동석에게 가장 추천했던, 원작과 마동석의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원작 코믹스 속 길가메시는 본디 동양인 캐릭터가 아니었으나, 마블 측이 마동석을 캐스팅 하기 위해 캐릭터의 설정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1월 6일 개봉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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