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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무도 모른다' 류덕환의 믿고 보는 연기가 시작된다.
극중 류덕환이 맡은 이선우는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신성중학교 교사이다. 첫 부임 당시 학생들의 폭력사건에 휘말려 잠시 학교를 떠났던 이선우는, 아이들을 향한 애정과 관심을 억누른 채 다시 교단에 섰다. 그런 이선우가 '경계에 선 아이' 고은호(안지호 분)를 만나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다시금 '좋은 어른'이 되고자 한다.
공개된 사진 속 류덕환은 교단에 서서 아이들에게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정한 눈빛과 미소는 물론 단정한 옷차림과 깔끔한 스타일링까지. 우리가 한 번쯤 만나봤을 법한 친근하고 친절한 선생님의 모습 그 자체이다. 사진 2장만으로도 류덕환의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류덕환은 '믿고 보는 배우'이다. 첫 촬영부터 류덕환은 이선우 그 자체였다. 그가 얼마나 작품과 캐릭터를 위해 철두철미한 노력을 했는지 그대로 느껴졌다. 제작진 역시 '믿고 보는' 류덕환의 연기가 본 드라마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설렌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서형에 이어 류덕환까지,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들로 꽉 채우며 연기 맛집을 예고한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3월 2일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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