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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5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신 스틸러 연기파 배우 이재용의 희로애락이 담긴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무명 시절을 거쳐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재용에게도 위기가 있었다. 세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한 경제적인 어려움이 바로 그 이유였다. 그는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배우로서의 중압감 속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고뇌의 시간을 보내던 이재용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 것 또한 다름 아닌 '가족'이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함께인, 부산에서 지내고 있는 아내와 세 아들, 그리고 아들 이재용에게 '자비심'을 일깨워준 돌아가신 어머니가 있었다. 또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이재용에게 음악적 영감을 준 가수 정시로와 작곡가 김준선 등 소중한 인연들 덕에 우울증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이재용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건 자녀들이라고 고백하며 "앞으로도 자식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고 가족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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