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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젝스키스가 감성 발라드로 돌아왔다.
은지원은 "젝스키스로는 미니앨범이 처음이다"라며 1990년대 감성의 R&B 발라드임을 설명했다. 이전 댄스곡과는 다른 느낌에 대해 "이게 원래 우리 취향이다"라고 말했고, 김재덕은 "강렬한 댄스 당연히 가능하지만, 원래 이런 취향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은지원은 "저희가 하는게 뉴트로, 젝스키스의 음악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숨겨진 '보컬실력'에 대해 "연습했다"고 수줍게 밝혔다. 그러면서 "젝키 앨범에서 랩은 안 한 것 같다. 네 명으로 나온 거니까 서로 부족한 것 없게 느껴지게끔 각자 연습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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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여고생 방청객은 "오늘 보고 젝스키스 입덕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젝스키스는 "감사합니다. 저희는 열려 있어요"라고 반겼다. 하지만 여고생 방청객은 "어머니와 은지원이 동갑이다"고 이야기 했고, DJ 김태균은 "엄마 친구한테 입덕하는거다"며 소리쳤다. 여고생은 "실물로 봤는데 너무 잘생겼다"고 입덕 이유를 덧붙였다.
은지원은 과거 젝스키스가 찍은 영화 '세븐틴'에 대한 질문에 "저희는 민망해서 못 보는데, 명절에 TV에서 나오더라. 민망해서 채널을 돌린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은지원은 "혼자 나올 때 보다 젝스키스로 나오니까 색다르다"라며 마지막까지 앨범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SECHSKIES 2020 CONCERT [ACCESS]')가 펼쳐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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