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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서장훈이 '따뜻한 위로'의 말로 사연자의 마음을 토닥일 예정이다.
이에 사연자는 "힘든 시기에 형에게 부탁을 했는데 단칼에 거절 당했다. 그게 속상해서 조금 기분 나쁜 말들을 했다" 라고 고백했다. 이를 진지하게 듣고 있던 서장훈은 "형이 거절한 이유가 무엇이냐" 며 당시 상황을 차분히 물었고 사연자는 형 또한 힘들 수 밖에 없었던 지난 시간들을 털어놨다.
또한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던 어머니까지 보내드릴 수 밖에 없었던 사연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이어져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어머니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으로 살아가는 사연자에 서장훈은 "어머니는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는 것을 원치 않으실거다" 라며 '옆집 형' 처럼 친근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위로에 사연자 또한 용기를 얻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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