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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 기자]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5년 방시혁 현 공동대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 2019년 상반기 2001억 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업계에서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를 일컫는 '유니콘'으로도 평가를 받기도 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지난해 매출액은 2142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641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세웠다. 같은 기간 YG 엔터테인먼트가 매출 2858억 원에 영업이익 95억 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6배 차이가 난다.
한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를 론칭했고, 걸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을 인수하며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이와 함께 민희진 전 SM엔터테인먼트 이사를 브랜드 총괄(CBO)로 영입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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