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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내의 맛'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를 위한 특급 내조를 펼쳤다. '미스터트롯' 홍잠언과 임도형이 출연해 '트로트 라이프'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이제 갓 7개월을 넘긴 이하정 정준호의 둘째딸 유담이의 모습이 공개돼 엄빠 미소를 자아냈다. 이하정은 유담이에 대해 "얼마전부터 이유식을 시작했다. 너무 잘 먹어서 예쁘다. 몸무게와 키가 동년배 중 1등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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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사회 무대 도중 아내 이하정만이 알아볼 수 있는 깜짝 애정표현을 해주기로 약속했던 정준호. 평소 무뚝뚝한 상남자 정준호는 수많은 관객이 지켜보고 있는 공식석상에서 아내만을 위한 손하트로 애정표현을 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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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중국 마마를 모시기 위해 급히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파파 없이 홀로 한국을 찾은 중국 마마는 "최소 한달 정도 한국에 있을 것이다. 파파에게 전화오면 나 한국에 왔다고 말하지 말아라. 몰래 왔다"라고 선언해 함소원을 긴장케 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배고픔에 배달 음식을 시켜 먹던 중국 마마는 "사실 파파랑 싸웠다. 동생한테 한국 돈으로 3억 정도 빌려줬다고 싸웠다. 집을 산다고 해서 빌려 준거다"고 파파와 부부싸움을 했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깜짝 놀라며 "상의는 하신거냐. 만약에 이모님이 돈 못 갚으면 어떡하냐"며 걱정했고, 진화 역시 "언제 돈 돌려받기로 한거냐. 차용증은 쓴거냐"며 잔소리를 했다.
이후 함소원은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는 마마를 위해 한껏 꾸미고 외출에 나섰다. 그리고 함소원과 중국 마마는 다소 과격한 '폐차 부수기 체험'에 나서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나이트클럽으로 발걸음을 옮긴 두 사람은 가장 비싼 술을 시키고 댄스를 추며 스트레스를 한껏 풀었다. 중국 마마는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 것 같다.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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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부터 '올하트'를 받으며 '미스터트롯' 이슈의 중심에 섰던 트로트 신동 홍잠언과 임도형. 비록 지난 방송에서 '최종 탈락'했지만, 두 신동은 '아내의 맛'을 통해 '미스터트롯'이 끝나고도 계속되는 '트로트 라이프'를 공개했다.
트로트 신동들답게 홍잠언과 임도형은 오락실 노래방에서 만나 트로트 메들리를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고, 두 신동의 구성진 자락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두 사람은 대선배 박상철을 찾아가 보컬 트레이닝도 받았다. 발음 교정은 물론, 호흡부터 발성까지 꼼꼼하게 체크 받으며 차세대 트로트 킹을 향한 전의를 불태웠다.
'미스터트롯' 탈락 이후 쏟아지는 러브콜에 '차세대 트로트 킹' 1순위로 우뚝 서게 된 홍잠언은 대세를 입증하듯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 특별 신인상까지 접수했다. 대선배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홍잠언은 축하 공연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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