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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조민아가 공개구혼 오보를 바로잡고 현재 열애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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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민아는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녀는 "최근 검사 결과, 레이노증후군이 많이 좋아졌다. 자가면역질환은 조금 나아졌다고 해도 언제든 더 나빠질 수 있다고 하더라. 완치를 위해 늘 주의하고 노력하겠다. 제 몸 상태를 잘 알고 있어서 어려서부터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꾸준히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집안내력으로 인해
한편 조민아는 1995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해 걸그룹 쥬얼리로 활동했다. 이후 베이커리 가게를 오픈하며 다양한 논란을 이어왔지만 레이노병을 앓고 있음을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스트레스 등으로 손가락, 발가락, 코나 귀 등의 끝부분이 혈관수축을 유발하여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순환기계통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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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 기사가 많이 났는데요. 공개구혼으로 오보가 나서 사실을 바로 잡고자 글을 씁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일부러 더 혼자를 자처해왔고, 가족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가 커서 비혼을 결정했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지난 1월 초, 공방을 마무리하며 혼자 고군분투 해온 지난 삶 말고 남은 생은 여자로써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소개팅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기재했었습니다. 아마 그때 그 글처럼 엊그제 적은 블로그 글도 사랑에 관한 글이라 아직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거라며 추측성 기사들이 확인 없이 쏟아진 것 같습니다. .
현재 제 곁에는 차가운 제 손을 잡아주는 나무같이 우직한 사람이 있습니다.
상처가 많아 늘 밀어내고 겁이 많아 불안정한 제게 단 한 번의 흔들림 없이 무한한 애정과 안정적인 행복감을 주는 사람을 만나 조심스레 마음을 열고 조금씩 알아가고 있어요. 덕분에 빈틈없이 행복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스타 쪽지, 블로그 덧글, 네이버 메일, 쪽지 주시는 수많은 분들. 뜨거운 관심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축복처럼 주어진 현재의 제 삶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많이 고민해보고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여 저와 우리의 행복에 집중하기 위해 긴 글을 올리니 따뜻한 응원 부탁드릴게요
언제나 많은 사랑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온해진 마음만큼 건강도 좋아져서 좋은 소식 전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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