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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전참시' 역시 송가인이어라…생일파티 스케일도 남다른 '트로트 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1-26 07:5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참시' 송가인이 팬들이 선물한 잊지 못할 생일파티에 감동했다.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생일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송가인의 생일 날. 이에 까치 매니저와 실장님은 미역국, 계란말이 등 도시락을 만들었다. 까치 매니저는 인터넷 레시피를 보며 요리를 시작했지만,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넣고 끓이고 넣고 끓이고. 비주얼은 합격이지만, 웃음이 나는 맛이었다.

메이크업을 끝낸 송가인은 "내가 바로 생일이다"면서 왕관을 쓰고 등장했다. 이날은 송가인의 생일파티가 있는 날. 무려 1,000명의 팬들이 축하해주는 자리였다. 파티장 앞을 채운 수 많은 관광 버스들. 그야말로 팔도 생일파티였다. 특히 팬클럽 '어게인'의 시그니처 색깔인 핑크빛 물결이 현장을 가득 채운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생일파티를 앞두고 까치 매니저는 준비한 도시락을 꺼냈다. 송가인은 비주얼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미역국을 맛보고는 "완전 맛있다. 산거 아니냐"면서 감탄했다. 식순 설명 중에도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MC딩동의 사회로 생일파티가 시작됐고, 주인공인 송가인이 등장하자 생일파티 열기가 뜨거워졌다. 파티장 가득 울려 퍼지는 세 글자 '송가인'이었다.

송가인은 "너무 감사 드린다. 살면서 이렇게 생일파티를 크게 해 본적 없다"면서 감동했다. 특히 지역 대표 임명장 수여, 팬카페 고문 변호사 임명장 수여 등 송가인 생일 파티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에 모두가 놀랐다. 또한 맞춤 인이어부터 금 열쇠, 명품 신발, 러브레터 등 선물 스케일도 남달랐다.

송가인은 "감동이라는 말 밖에 안 떠오른다"면서 "어게인 여러분 아니면 오지 못했을 자리다"면서 진심을 담은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케일부터 남다른 '트롯퀸' 송가인의 특별한 생일파티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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