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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범죄 현장에서 포착된 옥택연과 이연희의 스틸로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 첫 방송 말미에서 예언가 김태평(옥택연)은 우연히 마주친 여학생에게서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았고, 비극적인 사건과 얽힌 그 죽음이 중앙서 강력반 형사 서준영(이연희)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좁은 관 속에 갇혀 생매장의 위기에 처한 피해자의 부모가 다름아닌 하나일보의 시경캡 이준희(박원상)와 그의 아내인 지원(장소연)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준희를 통해 서준영이 과거 '0시의 살인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서동철 형사의 딸이라는 것 또한 밝혀지며 이들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게 될 지, 그리고 그녀가 생매장 된 피해자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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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더 게임' 3-4회에서 유일하게 죽음이 보이지 않는 그녀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 옥택연과 그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된 이연희가 같은 현장에 있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관 속에 생매장 된 범죄와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 게임'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엔딩을 장식했던 관 속에 갇힌 학생의 장면은 생매장 범죄라는 비극적 사건이 시작되었음 예고했다. 옥택연은 그 학생의 죽음의 순간에서 이연희를 봤고, 이는 두 사람 관계가 생매장 범죄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이들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그리고 이로 인해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기대해달라"며 "곳곳에 숨겨진 반전과 복선을 상상하면서 보면 더욱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고 또 하나의 시청 꿀팁을 전했다.
한편,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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