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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인간병기 히어로 최진혁 vs 절대악 박성웅, '센캐'들의 격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1-23 09:1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르물의 명가 OCN이 새롭게 탄생시킬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 '루갈'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3월 16일(월) 첫 방송되는 OCN 새 월화 오리지널 '루갈'(연출 강철우, 극본 도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하고 파격적인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역대급 '센캐(센 캐릭터)'로 돌아오는 최진혁과 박성웅의 압도적 카리스마가 소름을 유발하며 색다른 액션 히어로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OCN이 월화 오리지널로 편성을 확정지은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이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 특수경찰조직 루갈과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숨 막히는 한판승부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부터 정혜인, 한지완, 김민상, 박선호까지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OCN과 그 도전사(史)를 함께한 레전드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독보적 카리스마로 뜨겁게 격돌할 액션 히어로의 탄생이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이날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짙은 어둠 속 기괴한 가면을 쓴 남자의 서늘한 분위기로 시작된다. 붉은 조명 아래 정체를 알 수 없는 그의 모습은 긴장감을 드리운다. 화면이 전환되면 빛으로 가득한 방 안에 두 눈을 가린 또 다른 남자가 등장한다. 안대를 푸는 남자와 가면을 거두는 남자의 모습이 교차되며 흐르는 "놈이 전부를 앗아간 그때, 나는 다시 태어났다"라는 의미심장한 내래이션이 심박수를 높인다. 긴장감이 절정에 이른 순간 정체를 드러낸 최진혁과 박성웅. 매섭게 부딪히는 두 사람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단숨에 보는 이들을 전율케 만든다.

최진혁은 새로운 차원의 히어로 '강기범'으로 변신한다. 강기범은 특수경찰조직 루갈의 핵심 멤버로 최첨단 인공눈을 장착한 인물. 티저 영상 속 정교하게 빛나는 두 눈은 강기범의 인공눈을 상징한다.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절망의 끝에서 막강한 능력을 얻게 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인다. 박성웅은 최진혁과 대립하는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절대 악 '황득구'로 분한다. 악으로 세상을 통제하려는 그는 잔혹한 인품과 비상한 머리로 아르고스의 중심에 선 인물. 가면 속에 가려져 있던 섬뜩한 눈빛은 황득구의 잔인한 면모를 짐작게 한다.

카리스마로 무장한 최진혁과 박성웅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대결을 예고한다. 악으로 물든 세계를 꿈꾸는 '절대 빌런' 황득구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인간병기 히어로' 강기범의 격돌이 화끈한 액션과 함께 짜릿하게 그려질 전망.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 '루갈'만의 독보적 세계관을 보다 생생하게 그려낼 최진혁, 박성웅의 시너지가 그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는 이유다. 특히, 장르물의 명가로 절대적 지지를 받아온 OCN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드라마 팬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루갈'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에서는 "최진혁 박성웅 등장할 때 소름 돋았다", "믿고 보는 OCN, 새로운 장르물일 듯", "긴장감 대박", "한국형 히어로물 기대된다", "인공눈 기능 궁금하다", "티저 비주얼부터 다르다", "최진혁 캐릭터에 찰떡이다", "악역 하면 박성웅! 카리스마 제대로"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OCN 새 월화 오리지널 '루갈'은 오는 3월 16일(월)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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