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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엑스' 안희연 "3년 전 '국가대표' 연기는 죄송..지금은 수험생"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1-20 15:51


MBC 새 드라마 '엑스엑스(XX)'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엑스엑스'(XX)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인사말을 하는 안희연의 모습.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1.20/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안희연이 3년 전 '국가대표' 카메오 출연 때와는 달라진 감정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요드라마 'XX(엑스엑스)'(이슬 극본, 김준모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성훈 CP, 이슬 작가, 하니(안희연),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이 참석했다.

하니는 "3년 전 '국가대표' šœ는 많이 죄송했던 거 같다. 많이 죄송했고 어색했고 부끄러웠던 기억으로 남았다"며 "지금은 수험생처럼 코피 터지기 직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 나나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안희연도 많이 알게 됐고 타인도 많이 알게 됐고 세상을 좀 많이 알게 되고 배운 것 같아서 '엑스엑스'에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엑스엑스(XX)'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웹드라마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연애 플레이리스트'와 '이런 꽃 같은 엔딩'을 집필한 이슬 작가의 신작으로, 플레이리스트와 MBC가 공동제작했다. 네이버 TV를 통해 오는 22일 선공개 되며 유튜브에스는 29일 첫 방송이 된다. MBC에서는 24일 '나 혼자 산다' 후 밤 12시 50분에 감상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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