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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42년 내공을 지닌 한복 장인의 영업 필살기는 무엇일까.
이런 가운데 박술녀를 "미스 박"이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30년 지기이자 단골인 배우 박정수가 저고리 수선을 맡기기 위해 찾아와 못 말리는 밀당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련 사진 속 박술녀를 얄미운 듯 흘겨보는 박정수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새해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맞게 된 박술녀는 회심의 영업 필살기를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한복계의 절대 '갑' 박술녀 앞에서 한마디도 지지 않는 슈퍼 '을' 직원도 등장한다.
심지어 보스의 폭풍 잔소리를 실시간으로 '노이즈 캔슬링'하는 신기술까지 선보였다고 해 지금껏 '당나귀 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타입의 '을'의 정체에도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해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새로운 보스 박술녀와 함께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5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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