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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해투4' 김형준이 '슈가맨3'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김형준은 "'슈가맨3' 후 이렇게 반응이 좋을 지 몰랐다. 옛날 추억을 한 번 되새기려고 나왔는데 너무 반응이 좋아서 어리둥절하다. 방송국도 오랜만에 와서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슈가맨' 출연을 계속 거절해온 태사자. 특히 김형준의 거절이 컸다고. 이에 김형준은 "살이 정말 많이 쪘다. 그리고 오랫동안 안 했던 방송을 굳이 해서 뭐하나 싶기도 했다"며 "그런데 '토토가'에서 동료들이 다시 활동하는 걸 보면서 많이 울고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고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현재 택배 기사로 일하고 있는 김형준. '슈가맨3' 출연 이후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김형준은 "며칠 전에 경비 아저씨가 '김형준 씨'라고 부르더라. 그 전에는 '태사자의 점난 애'였는데 이젠 이름도 정확히 아시더라"라며 "'김형준씨의 지금 모습이 더 멋있습니다'라면서 사탕을 주셨다. 그런 행복들이 쌓이고 있다"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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