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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2020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하이에나'가 1차 티저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뜨거운 태양이 지는 초원과 도시가 오버랩되며 시작된다. 이와 함께 "이곳은 늘 돈과 권력을 가진 상위 포식자들로 북적입니다. 그들은 이 동물에게 뒤처리를 맡깁니다"라는 '동물의 왕국' 톤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온다. 이어 등장한 김혜수와 주지훈. 법정, 술집, 골목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약하는 그들의 모습은 들판을 누비는 하이에나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야생에서 만난 하이에나 같은 두 사람의 팽팽한 대치는 흥미를 고조시킨다. 섹시한 모습으로 등장한 주지훈은 "특히 이 수컷은 신속한 일처리로 무리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라고 소개된다. "하지만 번번이 이 암컷에게 먹이를 빼앗깁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그의 천적 김혜수가 등장해, 이들의 불꽃 튀는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막으로 "돈 냄새를 맡고 온몸을 던지는 이 동물의 이름은 하이에나입니다"라는 내레이션에 이어 드라마 로고와 첫 방송을 알리는 자막이 나타나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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