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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이외수가 가난했던 대학생 시절을 회상했다.
대학 시절, 금전적으로 힘겨웠던 이외수는 '춘천 거지'로 불리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500원이었던 하숙집 월세를 밥 먹듯 밀려, 학교 앞 하숙집이란 하숙집은 다 살아봤을 정도로 고달픈 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외수는 "친구와 자취를 했었는데 15일을 굶은적 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 제자가 굶고 있다는걸 알고 밀가루 한 포대를 사오셔서 '수제비라도 먹고 살아라'라고 하셨다"며 교수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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