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최근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신현빈은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 역을 맡아 기존의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캐릭터를 폭넓은 연기로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작품으로 주목받은 정가람은 목적을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불법체류자 진태 역으로 분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순수한 이미지와 정반대의 모습을 소화하며 캐릭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 9종은 처절하고 절박한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캐릭터를 날카롭고 영리한 눈빛 하나로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지독한 돈 냄새에 눈을 뜨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진 강렬한 비주얼은 인생 벼랑 끝에서 지독한 돈 냄새를 맡은 짐승 같은 인간들의 불안한 욕망과 폭발 직전의 순간을 살아있는 눈빛과 표정으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간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날것 같은 얼굴과 표정을 사실적이면서 감각적으로 담아낸 이번 포스터는 8명의 배우들이 선보일 색다른 연기 변신과 강렬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만남만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2020년 역대급 프로젝트의 탄생을 알린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