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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백예린, 英가사 'Square' 차트 1위…선미·강민경·레드벨벳 "멋진 뮤지션" 극찬[전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12-11 14:3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백예린이 음원 차트를 올킬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도 백예린의 도전에 응원을 쏟아냈다.

백예린은 지난 10일 첫 정규앨범 'Every Ietter I sent you.'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JY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홀로서기에 도전한 백예린의 새 앨범이자, 데뷔 첫 정규앨범이기에 많은 기대가 쏠렸다.

그리고 백예린의 홀로서기는 성공적이었다.

타이틀곡 'Square (2017)'는 10일 21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등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 현재까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앨범 발매 당일 벅스, 지니 등 음원사이트 내 18곡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며 진정한 음원 강자임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정규앨범은 총 18곡 중 17곡이 영문 가사이며 국내 가요 중 영문 가사곡이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한 일은 최초의 사례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백예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위 감사하다. 한국인 최초 영어가사로 1등을 했다고 하는데 이런 건 자랑해도 되는거겠죠?"라며 "다른 곡들도 15곡 차트 진입, 다른 곳에서도 전곡 차트 진입 모두 감사하다"며 자축했다. 또한 팬들에게도 "제 성장을 지켜봐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가수 선미, 다비치 강민경, 레드벨벳 조이, 예리 등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선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예린아 너무 축하해"라며 응원했고, 백예린은 "언니는 엔젤"이라며 화답했다. 강민경은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다. 이 멋진 뮤지션의 소리가, 용기 있는 흐름이. 지금보다 더 많은 걸 해주길 비겁하게도 자꾸 기대하게 된다"면서 백예린의 정규앨범 트랙리스트를 올렸다.그는 "작은 팬심으로 시작되어 듣게 된 그녀의 앨범이 그간 나의 많은 고집을 그리고 딜레마를 소용없게 만들어 버려 허탈하고 홀가분하다. 정말 정말 기분 좋은 밤이다"며 칭찬했고, 이를 본 백예린은 "정말 감사하다. 써 주신 글 정말 감동이다. 더 열심히 하겠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드벨벳 조이와 예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진짜 너무 좋다. 팬이다. 항상 응원한다", "이렇게 많이 멋진 음악 들고 나오는 사람도 없을 거. 멋지고 반가운 예린 언니의 새 앨범 기다렸어"며 백예린을 응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백예린 SNS 글 전문

1위 감사합니다. 한국인 최초 영어가사로 1등을 했다고 하는데 이런 건 자랑해도 되는거겠죠?(오늘만 조금 자랑할게요)

다른 곡들도 15곡 차트 진입, 다른 곳에서도 전곡 차트 진입 모두 감사합니다.

사실 2CD로 규모가 큰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용기가 필요했는데 옆에서 저를 예뻐 해주고 많은 용기를 준 가족들, 세멋소님과 블루바이닐(세상에서 일 제일 잘해주시고 따뜻한 든, 별, 테르언니), 호빈감독님, 뮤비스탭분들!, 구름, 수은, 죠니, 치헌, 은진, 봉연, 정우, 정욱, 무궁작가님, 연뚜언니, 다빈, 기훈, 태훈, 경건님, 연수,민혁(방),언니오빠들, 융스트링 선생님들, 서울스투디오, 루피씨 까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성장을 지켜봐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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