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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 5형제' 부승관 "초6 때 보라와 첫 영통" 첫 만남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12-11 13:11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JTBC '괴팍한 5형제' 부승관이 보라와의 '8년 인연'을 전격 공개한다.

정신 없이 웃다 보면 80분이 사라지는 마성의 예능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오는 12일(목) 방송되는 7회에서는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부승관 5형제와 함께 보라-소유가 '괴팍한 여동생'으로 등판, 유쾌한 줄 세우기 토크를 펼친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최근 진행된 '괴팍한 5형제' 녹화에서 괴팍한 5형제와 보라-소유의 줄 세우기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이 날 주제는 '30대 미혼 남녀가 뽑은 이별 후유증 달래는 최고의 방법'으로 각 후보는 '미친 듯이 일하기', '미친 듯이 펑펑 울기', '미친 듯이 돈 쓰기', '미친 듯이 소개팅하기', '미친 듯이 약속 잡기'. 특히 부승관-보라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친화력으로 친남매 뺨치는 케미를 뽐내 괴팍한 5형제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보라는 "승관씨 누나와 대학교 동기다. 며칠 전에도 (승관씨와) 통화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덧붙여 부승관은 "선배님과 초등학교 6학년 때 영상 통화로 처음 만났다. 선배님이 '니 까짓 게' 앨범 활동으로 빨간머리를 했을 때였다"고 현재까지도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은 보라와의 강렬했던 첫 만남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보라는 '30대 미혼 남녀가 뽑은 이별 후유증 달래는 최고의 방법'에서 본인만의 이별 극복 방법을 밝히며 괴팍한 5형제와 화끈한 줄 세우기 논쟁을 펼쳤다. 보라는 "이별한 뒤 혼자 절대 안 있고 혼술도 절대 안 한다"며 "혼자서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고 혼자 술 쓰레기가 되어 있는 게 제일 최악"이라고 나름의 고주망태 방지 철칙을 밝혀 모두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부승관-보라의 8년 인연이 공개될 '괴팍한 5형제'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 7회는 오는 12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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