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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삼 남매가 가을을 만끽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호세는 "이건 익스트림 스포츠야"라며 힘들어했다. 알레이다 역시 "숨이 부족해"라며 경치 감상을 멈추고 땅만 본 채 걸음을 옮겼다. 점차 느려지는 발걸음에 세 남매는 1시간 30분 동안 고작 1km밖에 오르지 못했고 정상까지는 2.8km 남은 상황. 설상가상으로 해마저 저물기 시작했는데. 과연 도미니카 공화국 삼 남매는 정상에 올라 억새꽃을 구경할 수 있을까?
도미니카 공화국 삼 남매의 익스트림(?) 명성산 방문기는 12월 12일 (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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