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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슬어생' AOA 찬미가 역대급 알뜰 여왕의 일상을 공개했다.
찬미는 아침부터 고강도 헬스에 열을 올렸다. 주말은 쉬고, 평일 아침은 늘 운동으로 시작한다는 것. 찬미는 10회 70만원에 달하는 PT비용을 지불하며 "제 최대 지출"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아이돌이자 건강을 위한 투자인 만큼 가수 동료 미주나 치타, 금융 전문가 댈님을 모두 납득시킨 투자였다.
이어 찬미는 버스에 탑승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장성규는 "이미지 관리하시는 거 아니냐"며 의심했다. 하지만 찬미는 "면허도 있고 운전도 잘하지만, 차도 비싸고 보험료도 너무 비싸다. 버스 타면 2000원이면 서울 어디든 갈 수 있다"면서 "전 가리지 않고 편하게 다닌다. '심쿵해', '빙글뱅글' 할 때도 누가 알아봐서 불편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찬미는 붕어빵 1000원 어치의 행복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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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비용을 뺀 찬미의 하루 소비는 71600원. 댈님은 "목적도 있고, 구체적이다. 구멍이 없다. 일주일치 지출 내역이 너무 적어서 덜 온 줄 알았다. 한달 생활비가 50만원이 안된다"며 혀를 내둘렀고, 찬미는 "제가 쓴 내역은 다 기억한다"고 '짠미'다운 꼼꼼함을 과시했다. 댈님은 국민 연금 외에 개인 연금, 특히 연금저축보험을 추천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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