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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JTBC '괴팍한 5형제' 박준형이 저 세상 텐션 투 머치 토커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이 날 박준형은 괴팍한 5형제와 붕어빵 먹방 순서를 논하던 중 꼬리부터 먹는다는 김종국의 이야기에 "내가 가자미 먹을 때 (꼬리부터) 먹어"라고 물개박수를 치며 격한 공감을 표해 현장을 대폭소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박준형은 "가자미를 1-2주 정도 반건조시키면 꼬리와 지느러미 부분이 바삭바삭하게 된다"며 "아파트 베란다에서 가자미를 반건조시키다 냄새 때문에 내쫓길 뻔 했다"고 미국 LA 생활 당시 아파트에서 쫓겨날 뻔한 아찔했던 상황을 전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극찬에 가까운 박준형의 가자미 예찬론을 듣고 있던 김종국은 LA 한복판에서도 당차게 가자미를 구웠던 박준형의 변치 않는 패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쭈니표 연애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박준형은 "지금껏 단 한 번도 소개팅을 해본 적 없다. 부담되고 어색하다"며 자유 연애 러버의 면모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박준형의 연애사를 듣고 있던 서장훈이 돌연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형 사실대로 말해. LA 출신 아니지? 장담컨대 100% 안동 출신이야"라며 박준형 LA 출신에 의심을 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 7회는 오는 12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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